STO 정의, 배경, 장단점, 상황 총정리

 

■ STO 총정리

STO 총정리

STO

 

오늘은 STO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에 STO 관련주들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에 따라 STO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STO 관련주들에 대해 알아보기전에, 도데체 STO는 무엇인지, 블록체인과 어떻게 관계가 있는건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STO 관련주에 투자하기 전에, STO에 대해서 제대로 안다면 훨씬 STO 관련주들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을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STO (증권형 토큰 발행) 이란?

• security token offering의 약어.
• 단어 하나씩 풀어서 보면, security는 블로체인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만들고, 토큰(token)이란 디지털 데이터를 의미하며, offering은 제공이란 뜻으로 기업이 발행하는 것을 뜻함.
• 합쳐보면, 기업이 블로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화한 자산 (부동산, 음악저작권, 미술품 등)을 발행하는 것을 뜻함

 

■ STO 탄생 배경

• 전통적으로 기업은 IPO (initial public offering)를 통해 자사주를 주식시장에 등록하여, 투자자금을 조달함.
• 그러나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상장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기 때문에, ICO (initial coin offering,  새로운 암호화폐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라는 방식이 각광받기 시작함.
• 문제는 규제가 없었기 때문에, 암호화폐를 개발하지 않거나, 토큰이 상장되지도 못하고 투자자를 유치하는 스캠 사기가 급증함
• 23년 1월 정부가 규체를 강화하면서, ICO의 단점을 보완한 STO가 등장함

 

■ STO 핵심 분야

1. 실물 자산 : 유형자산이든 무형자산이든 관계없이 무엇이든 토큰화 가능함. 특정 기업 또는 특정인이 가지고 있는 자산에 대해 가치 평가 필요
2. 증권형 토큰 발행사 :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는 역할. 발행사들은 증권 발행 및 거래 관련 규정 (실명인증, 자금세탁방지 등)을 준수하는 플랫폼을 제공함. Polymath, Securitize 등이 잘 알려져있음.  
3. 증권형 토큰 거래소 : 증권형 토큰을 매매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는 역할. 

 

 

 

■ 장점

1. 빠른 속도 : 기존 IPO는 심사 통과를 위해 여러 절차가 필요하며, 이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으나, STO는 블로체인의 스마트 계약을 통해 이뤄지므로 중개자 역할 최소화됨
2. 높은 안전성 : 기존 ICO에 비해 블로체인 네트워크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더 안전함
3. 법적 보호 : STO는 해당 국가의 증권거래법을 따르기 때문에 문제 발생시, 증권거래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음
4. 높은 유동성 : STO는 실물 자산을 디지털화한 것이므로, 시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부동산처럼 유동성이 낮은 자산의 유동성이 높아짐

 

■ 단점

1. 유동성 제한 : 아직 STO 시장은 초창기이기 때문에, 전체 토큰 발행량도 적고, 유동성도 낮음. 즉, 원할때 사고 파는 것이 힘들 수 있음

 

■ 각국상황

• 미국 : 세인트 레지스 아스펜 리조트는 부동산을 토큰화해 거래함. 리조트의 약 19% 지분을 아스펜 코인으로 토큰화하고, 크라우드펀딩에 공개해 자금 조달함. 약 1800만 달러 모금함
• 싱가포르 : STO에 대해 증권법 적용하고 관련 법규 제정함. 플랫폼 개발도 착수
• 홍콩 : STO 규제 마련 및 시행.
• 한국 : 구체적인 규제가 없음. 빗썸은 국내 STO 플랫폼 개발 시작. 샌드박스는 부동산 토큰화 및 거래소 개발중.

 

 

 

오늘은 STO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리를 해보니, 장래는 밝아보이는데 이제 막 뜨기 시작한 기술이라서 조심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내일은 STO 관련주 TOP 10에 대해 정리해서 돌아오겠습니다.